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강원 화촌면이 농촌 유학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화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노하윤 어린이가 지난 8월 3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운동인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382번째 주자로 나섰다.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던 노하윤 어린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농촌 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화촌면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등 농촌에서의 새로운 일상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노하윤 어린이가 머무르고 있는 주음치리 펜션 사장님의 재능 기부로 받은 피아노 교육은 아이에게 큰 기쁨과 감사를 안겨줬다. 이러한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노하윤 어린이는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었던 비용을 릴레이 후원 성금으로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노하윤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뿐 아니라, 사람의 정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고 있다”며 “화촌면에서 받은 따뜻한 사랑을 작은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수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농촌 유학을 통해 화촌면과 인연을 맺은 어린이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노하윤 어린이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화촌면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며 따뜻한 화촌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