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하고 살피고 나눈다”…구미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는 누적된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체납관리단은 지난 3일 오전 10시 별관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기존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 인력 7명에 신규 기간제근로자 9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총 16명 규모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은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가 함께 7개 반으로 편성되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세 콜센터반 2개, 번호판 영치반 1개, 실태조사반 2개, 세외수입 콜센터반 2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역할별로는 전화 조사에 9명, 번호판 영치에 3명, 현장 조사에 4명이 투입되어 입체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특히 내근직 중 3명은 과태료,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5대 부진세목’ 체납액 상위 부서인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정책과, 도로철도과에 배치되어 징수율을 집중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구미시는 체납자별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하여 납부 여력에 따른 분납 유도, 복지 연계, 체납처분 강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한승우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실질적인 회생 기회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5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도 참석하여 도내 시군과 함께 조세정의 실현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