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가 급식 현장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식품안심업소' 지정 제도를 집단급식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도 확대는 6월부터 공공기관, 병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학교 등 다양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기존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주로 운영 대상이었다.

최근 단체급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역량을 선제적으로 높이고 보다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위탁급식 영업자는 공주시보건소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 평가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생관리 체계를 갖춘 업소는 식품안심업소로 최종 지정된다.

시는 평가 준비를 위한 청소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는 매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지원책은 이미 많은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심업소 지정률을 높여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확대 시행으로 공주시 전체 급식 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