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립기관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다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지역 내 핵심 국립기관인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손잡고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두 기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기관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 군수는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후계목과 에코리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생태 교육 및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연계 사업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방문에서는 해양생물 연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기관의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서천군의 미래 전략 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관의 연구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접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양바이오뱅크와 해양생물자원 수장고 등 연구 시설과 운영 현황도 살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천군은 두 국립기관과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관의 연구 성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육, 탄소중립, 해양바이오, 생태관광 등 군정 정책과 연계된 공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서천에 자리 잡은 국가 핵심기관이자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 축”이라며 “두 기관이 보유한 생태·해양 분야의 연구 성과와 전문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