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꿀벌응애 피해를 막기 위해 6주간의 집중 방제에 나선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영양분을 빼앗고 각종 바이러스를 옮겨 벌무리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다. 심할 경우 봉군 전체가 폐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응애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다. 응애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전에 농가가 방제 시기와 방법을 맞춰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양봉 등록 농가 203곳에 응애 구충약품을 포함한 방제약품과 면역증강제를 이미 공급했다. 이제 집중 방제 기간 동안 양봉장 예방 조치와 효과적인 방제 방법 등 전반적인 방역 수칙 교육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같은 시기에 공동 방제를 실시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양봉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건강한 봉군 조성과 꿀벌응애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중 방제가 꿀벌응애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봉 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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