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숨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연구자의 도전 경험을 나누는 '나의 연구 도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에게는 완성된 기술이나 성공 사례만 주로 알려져 왔다. 연구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예상치 못한 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는 대중에게 낯선 영역이었다.
이번 공모전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한다. 연구자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는 곧 연구자들에게는 응원이 되고, 미래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는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대상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연구 과정에서 직접 부딪힌 난관과 이를 헤쳐나간 경험,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의 순간을 담은 이야기를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0월까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 상금 1,4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공모전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진로 강연 및 멘토링에 참여하며, 영상, 카드뉴스, 인터뷰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해 대중과 만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성과 뒤에는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연구자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 과학기술인재에게 연구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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