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북'을 제작하고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들이 군산에서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행정 서비스와 실질적인 생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총 11개 분야로 나누어 상세하게 담았다. △외국인 등록 및 체류 △근로·노무 △건강·의료 △육아·보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5개 외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정보 습득의 장벽을 낮추고 언어적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이드북에는 임금체불, 주거 문제, 폭력 피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연락처와 신고 절차도 명시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지원 체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산시는 제작된 가이드북을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유관기관,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다. 더불어 군산시 누리집에서도 PDF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군산시는 이번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초기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 보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군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생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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