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안심 중간집’ 첫 입주…퇴원 어르신 회복 지원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중랑 안심 중간집’의 문을 열고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 이곳은 병원 퇴원 어르신들이 자택으로 돌아가기 전 일정 기간 머물며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준비하는 단기 회복 공간으로 기능한다.

‘중랑 안심 중간집’은 입소 기간 동안 의료, 돌봄, 주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재입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중간집 모형 구축사업’ 공모 선정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신내의료안심주택 내 4개 호실을 중간집으로 조성하고,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첫 입주자를 발굴했다.

첫 입주자인 69세 어르신은 만성 당뇨와 당뇨족으로 인해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왔으나, ‘중랑 안심 중간집’에 입소한 후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 관리, 식사 지원, 운동 처방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AI 기반 낙상예방벨트 착용은 안전한 재활과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간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퇴원 어르신 발굴부터 회복, 재가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연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랑 안심 중간집’ 운영을 지역 내 안정적인 돌봄 기반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퇴원 후 회복과 돌봄이 절실한 어르신들을 위해 ‘중랑 안심 중간집’을 조성했다”며,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