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적합형 신직무 우수모델' 최우수상을,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2027년 신규 아이템 공모'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주시니어클럽의 '다문화·외국인 정착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어 학습, 생활 정보 안내, 정서적 교류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다문화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며,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니어클럽 김효춘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긴급상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안전 건물번호판 점검원' 사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사업은 2027년부터 신규 맞춤형 일자리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난 7월 초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전주시 관내 시니어클럽 3곳이 모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사업 운영 성과와 참여자 안전 관리 등 전반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니어클럽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의 장관상 동시 수상, 그리고 전주시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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