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칠량면 의용소방대 합동 ‘폭염기 취약계층 화재안전점검’ 총력 (강진군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강진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칠량면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마을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폭염기 취약계층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여름철 화재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칠량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12가구의 취약 가구를 방문해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설치했다.

특히, 폭염 기간 냉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기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더불어 과부하 위험이 있는 전열기구의 배선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점검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실제 사용법을 익히는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전기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