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해 성공적으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경주시가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과 포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8월 1일부터는 이들 도시 시민들도 경주 라원을 경주시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성인 기준 1만 6천 원이던 경주 라원 이용료가 할인 적용 시 7천 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이는 해오름동맹 도시 간의 행정적 협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혜택으로 직접 이어지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 등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예매나 사전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라원은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최신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야외 정원과 몰입감 넘치는 실내 디지털 전시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관광을 매개로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첫 번째 혜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오름동맹은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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