밼 춘천시, 일본 요코하마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모델 공유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일본 요코하마시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에서 일본 공익재단법인 요코하마근로자복지협회 방문단과 만나 춘천형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돌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요코하마근로자복지협회 방문단은 한국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과 지역보건의료 운영체계를 배우고 춘천시의 통합돌봄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춘천에 머물렀다. 이들은 춘천시청과 춘천시노인전문병원, 남부노인복지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통합돌봄 현장 사례와 운영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시는 이번 교류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현황과 더불어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인 ‘오늘건강’ 운영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춘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상세히 공유하며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춘천시의 통합돌봄 운영체계와 지역보건의료 협력 모델을 비롯한 돌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형 통합돌봄 정책을 면밀히 살펴보고, 일본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의 접목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과 요코하마근로자복지협회가 의료·요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술 교류와 더불어 의료·보건 분야 협력의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돌봄,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류를 발판 삼아 양국이 우수한 정책과 풍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