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은 오는 8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그냥드림사업'의 지원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일 확대는 사업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운영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노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냥드림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민이라면 소득 증빙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은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심리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초 방문 시에는 간단한 신분 확인과 서비스 신청서 작성만으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재방문 시에는 초기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과정도 거친다.

최영옥 하동군 주민행복과장은 "그냥드림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일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지난 5월부터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490명에게 먹거리를 지원했다. 이 중 약 80명을 대상으로 2차 상담을 시행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푸드뱅크 이용 대상 선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