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88명의 예비 국악 인재들이 모여 뜨거운 열정의 경연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들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의 보존 및 계승 발전에 기여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 역시 이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거문고 연주를 선보인 장윤서 씨에게 돌아갔다. 장 씨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으며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릴 지역 행사들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많은 신진 국악인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자 영동군이 주최하고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며 국악계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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