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혁신 성장 행보에 나선다. 30일 신용한 지사 주재로 열린 '민선 9기 첫 번째 시장·군수 회의'에서 도정과 11개 시·군의 새로운 정책 비전과 핵심 공약이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시·군 시장·군수가 전원 참석해 '충북 대전환'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회의는 각 시·군의 민선 9기 시·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핵심 현안 청취로 시작됐다. 시·군에서는 SK하이닉스 추가 공장용 공업용수 공급 사업, 호암공원 내 관광숙박시설 민간 유치,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국비 지원 사업 지원체계 개선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직결된 과제들을 건의하며 도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충북도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을 공유하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 추진,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 시설 정비 등 도정 핵심 과제에 대한 시·군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용한 지사는 “시·군이 살아야 충북이 살고 충북이 커야 시·군도 큰다”며 “민선 9기에는 도와 시·군이 행정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원팀 충북’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장·군수님들은 도정을 이끌어가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166만 도민과 함께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충북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장·군수들은 도의 핵심 정책 방향에 뜻을 같이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이번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상시적인 소통과 공조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이라는 손피켓을 들고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청렴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올해 종합 청렴도 상위 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확산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