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뭄 ‘심각’ 단계 대비 노단이정수장 현장 점검 (창녕군 제공)



[PEDIEN] 폭염과 강수량 감소로 인한 기후 위기 상황이 심화되면서 창녕군이 가뭄 '심각' 단계 진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노단이정수장 현장 점검을 통해 용수 공급체계를 면밀히 살피고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밀양댐 수위 저하에 따른 가뭄 단계 격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용수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밀양댐은 창녕군 전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수원지로, 댐 수위가 낮아져 '심각' 단계에 이르면 생활용수 공급량이 최대 20%까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하천 유지수 및 농업용수 방류량 감소로 이어져 지역 농업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군은 노단이정수장의 시설물 관리 상태와 용수 생산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단이정수장 전면 개량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도 확인하며 미래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가뭄 대비 용수 확보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