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질유산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포항시, 해외 지질공원 교류 확대 (포항시 제공)



[PEDIEN]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중국의 대표적인 복합 지정 지역인 선농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포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렸으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중국 대표단과의 만남을 통해 추진됐다. 경북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운영 경험과 포항의 대표적인 지질명소를 소개하며 양 기관 간 국제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

대표단은 정리 선농자국가공원관리국 당서기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장, 포항시 환경정책과장 및 경북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지질공원의 운영 현황과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표단은 포항의 상징적인 지질명소인 호미곶과 흰디기 등을 직접 답사하며 그 가치를 체험했다. 선농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을 모두 보유한 중국의 자랑거리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측은 지질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교류를 발판 삼아 해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경북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인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질관광과 지질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선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의 뛰어난 지질유산과 지질공원 운영 역량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질관광 활성화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