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가 편리한 이용과 맞춤형 진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천지농협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왕진버스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하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고령층과 의료 취약계층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측정 및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 꼭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았다.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개호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농촌 지역의 생생한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많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점별 순회 진료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의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2024년부터 도입되어 함평·손불·천지·월야농협 등 4개 지역농협을 거점으로 촘촘한 순회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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