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방학 ‘초등 방학 틈새돌봄사업’ 본격 시행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초등 방학 틈새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27일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하고, 지역 내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추진됐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등 총 19개소가 참여하며, 504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이용 아동에게 제공하던 급식 외에 식사 1끼와 간식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는 방학 중 결식 우려를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평소 센터를 이용하지 않던 일반 가정의 아이들도 방학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돌봄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주연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지만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라며, "충주시는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돌봄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틈새돌봄사업을 즉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아동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