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헬스 육성을 통한 의료격차 해소”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본격화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3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AI 기반의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응급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모바일 비대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AI 기반의 고정밀 진단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지방종합병원 중 전국 최초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지속적인 국책사업 추진 경험과 강원도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수도권과의 의료격차 해소는 물론 AI 기반의 첨단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 기술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비 63%, 도비 27%, 민간 부담 10%의 재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강원도의 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