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한울원전과 손잡고 공공의료 인프라 현대화 추진 2025년 ~ 2026년 한수원 지원사업 선정,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 및 환자 편의 향상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의료원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공공의료 인프라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총 1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스마트 안전 병원 구축'과 '공공의료 환자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이미 1차 사업인 스마트 안전 병원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3억 3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구축 △바이탈 전산화 △전자 동의서 시스템 도입 △외래 안내 전자시스템 △PACS 장비 업그레이드 △저상 침대 도입 △무인 수납기 교체 및 추가 △최신 간호 시스템 교체 등 8개 세부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혈압, 맥박 등 환자의 활력 징후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종이 동의서는 전자 동의서로 전환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저상 침대 도입으로 입원 환자의 낙상 사고 예방은 물론, 낙상 시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환자 안전이 강화됐다. 또한, 최신 간호 시스템 교체로 업무가 간소화되면서 간호 인력이 환자 간호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내원객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오는 2026년 7월부터는 2차 사업인 공공의료 환자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진료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스마트 진료 공간 확보 △입원 병동과 인공신장실 간 안전한 환자 이동 통로 설치 △감염병 환자 대응을 위한 음압 병실 안전 정비 △외래 이용 환자 대기를 위한 환자 대기용 안전 의자 교체 등 4가지 세부 사업이 포함된다.

조영래 의료원장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 덕분에 공공의료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스마트 안전 병원 구축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을 높였고, 앞으로 편의시설 확충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