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속초시 제공)



[PEDIEN]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속초시보건소가 발 벗고 나섰다. 속초시는 지난 7월 29일, 활기 넘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국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검역감염병과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국립동해검역소 속초지소와 손을 잡고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것이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는 병원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식품 보관 및 조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6대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등 증상 시 음식 조리 참여 자제, 그리고 생선·고기·채소용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등이다.

또한, 사용한 조리도구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야 하며, 손에 상처가 있거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식재료를 다루지 않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길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높은 기온과 휴가철 이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홍보와 현장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이 여름철 감염병으로부터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