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동원1리, 빨래 걱정은 덜고 이웃의 정은 더하고 (성주군 제공)



[PEDIEN] 가천면 동원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낡은 빨래 시설 개선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최근 마을회관에 최신식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현대적인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이는 단순히 빨래를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동체 사랑방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새롭게 조성된 빨래방은 주민들이 평소 무거운 이불 빨래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와 함께 마련된 '팥빙수 데이'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팥빙수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시원한 팥빙수를 맛보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여유와 행복이 가득했다.

주민들은 "평소 옮기기 힘들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웃들과 함께 팥빙수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낡은 시설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다.

이호영 가천면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천면은 이번 빨래방 개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