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관내 13개 읍·면 공중화장실 청소 근로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28일 열린 간담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임지락 군수가 현장 근로자들과 처음으로 갖는 자리였다. 묵묵히 맡은 바를 수행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현재 160곳의 공중화장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의 청결 유지와 이용객 편의 증진은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하다. 임지락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군민과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화순의 이미지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여름철이면 빠르게 자라는 잡초로 인해 뱀 출몰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 지하수 사용 화장실의 낮은 수압으로 인한 변기 막힘 현상, 그리고 너릿재 옛길 공중화장실의 이용객 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 부족 문제 등이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화순군은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현장 확인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임지락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주민 편익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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