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공연-예술 담은 하루'의 첫 번째 음악회가 장수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술담은 나라의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의 일환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첫 무대로,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대정랑 지휘, 곽승연 연출을 중심으로 바리톤 석상근, 플루트 김정은, 바이올린 박민지, 클라리넷 한아름, 바순 강소영, 색소폰 손주앙, 드럼 윤영훈, 피아노 최아현 등 전문 연주진과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브리 OST '이웃집 토토로'를 비롯해 '맘보',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풍성한 반주와 함께 펼쳐졌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전문 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텔링과 관객 참여형 지휘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음악 이해도를 높이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함께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누구나 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30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상주단체 사계아트앤컬쳐의 '여름을 그리다 2'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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