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서관이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돋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유아자료실에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로봇은 부엉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카'는 최신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그림책을 스스로 인식하고, 이용자가 책을 펼쳐 로봇 앞에 놓으면 책의 내용에 맞는 음성과 효과음을 제공하며 책을 읽어준다. 이는 단순한 낭독을 넘어 책의 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음성으로 감정 표현까지 전달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루카'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독서 지원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남도서관 유아자료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루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유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이 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가 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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