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지용호 28일부터 운항 재개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이 집중호우와 기상 악화로 운항을 중단했던 친환경 전기도선 '정지용호'의 운항을 오는 7월 28일부터 재개한다.

정지용호는 지난 7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중 부유물 증가 등 안전상의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서 운항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옥천군은 운항 노선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위험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선박 및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치고 정상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운항 재개는 장계리 관광지에서 시작해 석탄리를 거쳐 오대리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종착지인 연주리 구간은 대청댐 수위가 운항 가능 기준에 도달하는 즉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3월 24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정지용호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도선으로, 하루 두 차례 운항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대청댐 수위와 수상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선장 및 관련 시설물을 수시 점검하는 등 안전한 운항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항 재개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정지용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