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홍성군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홍성군은 지난 28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조생종 품종인 '빠르미2' 수확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추수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첫 수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선한 햅쌀 출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날 박정주 홍성군수는 직접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벼를 베었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한 벼 생육 상황과 수확 전망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첫 벼베기가 진행된 곳은 대한경기영농조합법인 이사인 김종환 농가가 재배한 74,294㎡ 규모의 논이다. 이곳에서 수확된 '빠르미2' 품종은 지난 4월 24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약 95일간 농업인의 정성스러운 관리와 꾸준한 노력을 거쳐 결실을 맺었다.
'빠르미2'는 도열병에 강한 재배 안정성을 자랑하며, 낮은 아밀로스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생육 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햅쌀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효자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군수는 수확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올해 벼 생육 상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생산 기반 강화, 유통·판로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홍성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이것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환 농가는 “올해는 생육 기간 동안 큰 피해 없이 벼가 잘 자라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올해 첫 벼베기의 주인공은 바로 무더위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어온 우리 농업인들”이라며, “농업인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로 확대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품질 홍성쌀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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