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찾아가는 ‘함평형 방문의료지원사업’ 본격 가동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함평형 방문의료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난 3월 관내 1차 의료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의 전문의와 함평군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방문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한방 방문 진료, 만성질환 관리, 처방 상담 및 복약 지도 등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 식사 및 가사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포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9개 읍면 사무소의 통합 지원 창구와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 자원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가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집으로 의사 선생님이 찾아와 진료해주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관 의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