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18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통학 안전 협의체’를 전면 운영한다.

통학 안전 협의체는 경남교육청·경남도청·경남경찰청의 지원 아래 학교와 교육지원청, 시군,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지역별 통학 안전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든 협력 체계다.

최근 차량 통행량이 늘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이 확산하면서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구역과 보행 취약 구간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별로 통학 안전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의 통학 여건을 반영해 불법 주정차 해소와 통학로 정비 등 77개 중점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7월부터 각 교육지원청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선정된 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별 통학 위험 구간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이 합동 현장 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기관별 소관 업무에 맞는 개선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 교통 안전 시설 확충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 △보행로와 안전 시설 정비 등이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개선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관계 기관 간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한다.

운송협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회전 시 일단 멈춤, 보행자 먼저 살피기’등 보행자 보호 중심의 운전 문화를 확산하고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통학 안전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