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폭염 대응부터 미래 성장동력까지 도정 현안 집중 점검”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도민 안전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원택 도지사는 27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재난 대응부터 문화예술 지원, 지역 특화 사업 발굴까지 도정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논의됐다. 이 지사는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하며, 하천과 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안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복지 및 소득 기반 확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문화예술인 성장사다리' 구축을 통해 창작 지원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예술품 판매 및 창업 지원 등 자생력 강화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 정책과 연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기반 마련도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농촌 지역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한 계절근로자 지원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숙소의 화재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새롭게 마련할 성장 엔진 육성 계획은 형식적인 수립에 그치지 않고 도내 기업의 수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실행 중심의 전략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년도 신규 사업 구상 시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보완해야 한다"며,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 특화병원, 특화학교 등 고유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