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공무원노조, ‘상호 존중 실천’ 다짐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의회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건전한 의정활동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27일 오전 함평군의회에서 '상호 존중 실천 서약서 전달식'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지방자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했다.

이번 서약식은 지난 5월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했던 '상호존중 실천 서약서'의 정신을 이어받아 마련됐다. 의원 7명 전원과 정안식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원으로서 건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서약서가 교환됐다.

서약서에는 부당 이익 추구 금지, 의원의 권한 남용 금지, 공무원 인격 침해 금지, 정당한 절차와 범위를 벗어난 업무 요구 금지, 그리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등 5가지 주요 원칙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로서 함께 일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함평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의원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해야 한다"며 "서약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안식 함평군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의회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