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고양 월드 페스티벌 동서공감'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8월 8일에는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이 결합된 야외 크로스오버 공연 '타무'가 관객을 맞이한다. 취타풍 오프닝을 시작으로 미디어파사드, 현대무용과 비트가 어우러진 군무, 동서양 2인무, DJ 라이브 셋까지 약 70분간 인터미션 없이 펼쳐진다. 스페인 출신 안무가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가 협업에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전통 타악 앙상블 김주홍과 노름마치, 현대무용단 노마달트 컴퍼니·글로벌 댄스 컴퍼니가 출연한다.

9일에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1999년 창단 이후 한복을 입고 한국어로 한국 가곡과 민요를 부르는 세계 유일의 합창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페인 초등학교 교과서에 '아리랑'이 수록될 정도로 양국 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임재식과 피아니스트 호르헤 로바이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페인 사르수엘라와 민요를, 2부에서는 한국 가곡과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8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지휘자 임재식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호르헤 로바이나의 연주로 꾸며진다.

공연장 인근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관람객 편의를 더한다. 우천 시 공연 진행 여부는 당일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고양문화재단 기획 전시 '20세기 스페인 거장-피카소·달리·미로'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겸해 마련되어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노루목 야외극장을 고양시 대표 여름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