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함양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상호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 7월 26일 일요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마천면의 주요 계곡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들의 근무 실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비치 현황, 위험 구역 출입 통제 시설 및 안전 표지판 설치·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깊고 울창한 지리산 계곡의 특성상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구역이 많은 점을 감안, 드론을 활용한 공중 예찰을 적극 도입했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계곡 상류와 위험 지역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안전 시설 관리 상태와 물놀이객 출입 여부를 파악하는 등 한층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현장 안전관리 요원들에게는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당부하며, 폭염 속에서도 헌신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상호 부군수는 “아름다운 지리산 계곡은 그만큼 위험 요소도 내포하고 있는 곳”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예찰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관내 물놀이 관리 지역과 위험 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 수칙 계도, 위험 지역 순찰,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CCTV 운영과 드론 예찰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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