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도심 속 수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문 특강을 열었다. 지난 23일, 나무의사 유주열 원장을 초청해 ‘수목의 피해와 유지관리’라는 주제로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평택시민정원사를 비롯해 녹지, 가로수, 공원 관리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등 총 76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수목의 생리 기능과 생명 유지 원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생육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강연에서는 흡즙성, 식엽성, 천공성 해충의 생태적 특성과 주요 병해를 분석하는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 이상 기후, 토양 불량, 제초제 오남용 등 수목에 스트레스를 주는 다양한 인위적·환경적 요인에 대한 통합적인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병해충 피해가 있는 수목 잎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법부터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진단, 올바른 농약 혼용법까지 현장 실무에 필수적인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무의사 유주열 원장은 “기후변화와 인위적 환경 악화로 도심 수목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며, “올바른 진단과 예방적 유지관리가 정착될 때 수목의 가치를 높이고 도복 등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정원사는 “병해충 진단법과 농약 사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수목과 녹지 공간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수목 관리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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