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벼 출수기 병해충 종합방제로 고품질 쌀 지킨다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나선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19일간 집중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는 벼 생육에 치명적인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와 같은 해충의 발생을 부추기고,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각종 병해의 확산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벼가 잎에서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후로 병해충 피해가 집중될 수 있어 시기적절한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진도군은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합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병해충 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농가가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약 살포 시에는 약액이 볏대 하단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적정량의 물을 사용해야 하며, 고온으로 인한 약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9시 이전 또는 오후 5시 이후에 살포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벼 병해충 방제에 11억 8천만원을 편성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새청무, 영호진미, 미호, 흑미 등 관내 주요 재배 품종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밥맛 좋고 품질 우수한 진도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