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간부회의, 국무회의처럼 ‘효능감 있게’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군정 핵심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새로운 회의 문화 구축을 목표로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운영한다.

지난 27일 첫선을 보인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기존의 일률적인 업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군정 추진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 토론 주제는 '강진군 농림축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으로 선정됐다. 쌀 소비 감소, 한우 소비 위축,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성, 지역 소비 한계, 산림소득작목 유통 및 브랜드화 등 현안을 공유하며 소비 확대와 유통 기반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쌀·한우 소비 확대, 강진형 10차 산업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반값여행·푸소·축제 연계 소비 촉진, 임산물 공동 유통 브랜드 육성,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형 수요처 개척, 관내 소비업체의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율 제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강진군은 이러한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모아 실행 가능한 대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간부회의를 단순 보고의 장이 아닌 군정 아이디어 생산과 정책 연결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정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강진군 현장의 고민과 좋은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듣고 군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