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의 야간 외출 증가와 번화가 출입 확대 등 방학철 특수성을 고려해,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주요 번화가와 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 내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에 나선다.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 위반 △청소년 고용·출입 제한 및 판매 금지 표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청소년 보호법상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며 나이 계산 착오로 인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단속 기간 중에는 특별사법경찰, 자치경찰, 생활안전지킴이가 함께하는 합동 가두 캠페인도 추진된다. 방학철 이용이 잦은 학교 주변과 학원가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불법 유해 행위를 발견하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