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7월 24일, 가족뮤지컬 '파파-티락'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2026년 평생학습관 신야간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파파-티락'은 '태국인 아빠'라는 설정 속에서 발생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편견 해소를 주제로 다뤘다. 평생학습관을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공연 당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은 가족 단위 시민과 다문화 가족 등 220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무대에 몰입하며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에 박수를 보내며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경험을 만끽했다.
'평생학습관 공감콘서트'는 '평생학습관 배움의 밤, 예술의 시간'이라는 부제로 중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6월 실용음악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춤 공연에 이어, 이번 가족뮤지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음악, 전통예술, 뮤지컬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안성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평생학습관이 세대와 계층,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관내 대학, 기관, 지역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가족뮤지컬은 가족의 사랑과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이 시민 누구나 배움과 문화를 함께 누리고 세대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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