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마무리 (춘천시 제공)



[PEDIEN]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WT G2 품새 경기를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71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오픈대회 겨루기와 공인품새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WT G2 등급의 겨루기와 품새 경기로 이어졌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국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절도 있는 동작과 정확한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열린 WT G2 품새 경기에서는 개인전, 페어,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오픈대회에는 약 2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이 중 51%가 외국인 선수로 집계돼 대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보여주었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 타 지자체 관계자들도 경기장을 찾아 국제대회 운영 시스템과 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 대회 준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개막 당일 집중호우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는 탄력적인 경기 및 행사 운영 조정을 통해 차질 없이 대회를 이끌었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대회 기간 모든 분들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오는 9월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