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2026 충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 3사와 공주, 보령, 당진, 서천, 태안 5개 시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힘을 합친다.
발전 3사가 기부한 기금을 활용하여 발전소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미 수요 조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당진시 신평면 신당리와 초대2리,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태안군 소원면 신덕1리 4개 마을이 1차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현재 주민 설명회 개최와 세부 사업 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안에 추가 대상지를 선정하여 총 10개 마을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과 재활용 동네마당과 같은 자원순환 기반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마을 환경 개선 활동도 지원한다.
단순히 폐기물 감량에 그치지 않는다. 마을회관 등에는 발광다이오드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단열 강화, 창호 개선 등 기후위기 대응 시설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생활폐기물 감량과 무단투기·불법소각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자원순환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속 직접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자원순환 시설과 기후위기 대응 시설을 함께 지원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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