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올해 총 4곳의 사업이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충북도는 총 40억 원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청주시의 '대청댐 수열특화단지 투자선도지구'와 보은군의 '펀 힐 투자선도지구'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영동군과 단양군이 최종 선정되며 결실을 맺었다.
영동군과 단양군이 각각 제안한 사업은 전국 48개 신청 사업 중 15개 사업만이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은 노후된 황간보건지소를 증축·리모델링해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진료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부생활권 건강디딤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노후화된 어울림 공간과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주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채움, 충전, 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생활권' 사업을 선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의 배경으로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꼽았다. 공모 초기부터 국토교통부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서면·현장·종합평가 등 단계별 점검 회의를 통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올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모두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도는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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