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가족센터-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족센터가 이중언어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중언어 직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수·토요일에 걸쳐 운영된 ‘부모·가족 코칭’은 가정당 20회기, 총 58회기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부부 및 가족 단위 코칭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특히 체육활동, 꽃꽂이, 요리, 엄마의 나라 문화 이해 및 체험 등은 참여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활동들은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활용해 자녀와 놀이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동 참여자 역시 “예전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이주배경을 가진 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