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7개 사업, 15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재해 대응 시설 보급과 재배 관리 기술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 생산 기반 보호에 힘쓰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기술 지원도 본격화한다. 벼, 밭작물, 약용작물은 폭염 시 적절한 물 관리와 웃거름 시비로 내열성을 높이고, 호우 및 태풍 이후에는 신속한 배수와 병해충 방제에 집중한다.
과수와 시설채소 농가는 차광막과 살수 시설을 활용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재해 발생 후에는 시설물 점검과 수분 관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축산 농가에는 냉수 공급과 송풍 시설 활용으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재해 전후 축사 점검 및 소독을 통해 질병 발생을 차단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무상 공급하는 클로렐라 등 농업미생물은 폭염과 호우로 생육이 약해진 작물의 회복을 돕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한다.
온열질환 예방 대응반을 운영하며 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시행하고, 아이스넥밴드, 쿨토시, 쿨마스크 등 예방용품을 보급하여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한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상 속에서 농가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난안전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특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하우스 작업 자제 등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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