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AI 융합교육원이 초등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원은 16일, 초등학교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6 읽걷쓰 기반 기초 인공지능 융합교육 프로그램 시범 적용 교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2학기부터 본격화될 시범 운영을 앞두고, 참여 교사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AI 융합교육원은 올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16개의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중 8개 프로그램은 2학기에 40개교, 13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5학년 대상으로는 △AI 온도 수호대 △AI 로 떠나는 날씨 탐험 △AI 로 해결하는 혼합물 분리 프로젝트 △AI 와 떠나는 제로에너지하우스 탐험대 등이, 6학년 대상으로는 △데이터와 AI 로 그려내는 계절 리듬 △AI 와 함께하는 연소 과학과 지구 미래 △AI 스마트 전기 안전 지키미 △AI 와 함께하는 과학 진로 등이 포함됐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특강에서 참여 교사들은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효과적인 수업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교사는 "수업에 필요한 교수 학습 자료와 실험 물품까지 지원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이 AI와 능동적으로 협력하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I 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AI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교육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