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화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하면 그 효과가 더욱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기존에는 12세에서 17세 여성 청소년과 18세에서 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국가 예방접종이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되는 중요한 변화를 맞았다.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은 HPV 4가 백신을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접종받게 된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진행되며, 제천시 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HPV 감염 및 관련 질환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상 청소년들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여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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