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공동주택 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이노버스와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 배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무인회수기 설치 장소 물색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수거된 페트병의 원활한 운반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노버스는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무인회수기를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회수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유하고, 이용자에게는 포인트 적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보상 시스템도 운영한다.
그동안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로 인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페트병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자원 순환형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무인회수기 설치 및 운영은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