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대덕면 주민쉼터 북카페'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북카페 조성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2025년 8월 주민총회에서 '책 한 잔, 쉼 한 모금 열린 북카페'라는 이름으로 주민제안사업에 선정된 후, 기존 주민자치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마련된 북카페에는 안성시립도서관, 어울초등학교, 그리고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총 47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다.

김탁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시작된 북카페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주도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간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민들의 제안으로 조성된 이 북카페가 책을 매개로 소통과 휴식, 나눔이 이루어지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카페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