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갈등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중장년 시민들과 함께 공존의 가치를 모색하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센터는 문형배 교수를 초청해 ‘갈등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릴레이 명사특강 2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광명시 중장년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정의와 법,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민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 교수는 사회 갈등이 심화될수록 시민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의 인간화와 공론장의 회복, 원칙의 일관성을 사회 통합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회 구성원들이 차이를 배척하기보다 대화와 숙의를 통해 함께 살아갈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문 교수는 일상 속에서 주고받는 작은 호의가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갈등을 해결하는 힘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역량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플러스센터는 다음 달 최종엽 작가를 초청해 ‘오십에 읽는 중용 :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 세우기’를 주제로 세 번째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지’에서 40~64세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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