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새마을부녀회,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자원순환 실천 (거창군 제공)



[PEDIEN] 버려질 수 있는 한복 원단이 새 생명을 얻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지갑으로 재탄생했다.

거창군 남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0여 명과 함께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사용하지 않는 한복을 재활용해 지갑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한복 원단을 만지고 재단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지갑을 완성했다. 버려질 뻔한 자원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

권남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체험은 낡은 한복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직접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칠식 남상면장 역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주민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상면 새마을부녀회의 이번 체험은 단순한 물건 만들기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